[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SM 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눈덩이 프로젝트’가 오는 6월말 첫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뮤직 어벤져스’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 X 미스틱’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미스틱 박재정의 SM NCT 마크를 향한 불타는 팬심을 눈 여겨 본 미스틱의 여운혁 PD와 SM의 이예지 PD가 기획을 시작한 데 이어 미스틱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SM의 싱어송라이터 헨리가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영상은 박재정이 그의 워너비 스타 마크와 꿈에 그리던 첫 만남을 담고 있다. 마치 팬미팅을 연상케 하며 꽃다발을 건네는 박재정과 이에 당황한 듯 메뉴판으로 얼굴을 가리며 미소 짓는 마크의 모습에서 자동 미소를 유발 한다. 특히 마크만을 바라보는 박재정의 꿀 뚝뚝 흐르는 눈길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성공한 덕후’ 박재정의 파워 넘치는 애정공세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윤종신은 박재정과 마크에게 “같이 콜라보를 해보는 건 어때?”라는 달콤한 제안을 건네며, 허당 가득한 야망을 드러내고 있어 극적으로 만들어진 색다른 조합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크의 다급한 도움 요청에 헨리는 괴성을 지르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이도 잠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음악 천재의 면모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윤종신이 “SM은 마음이 너무 급해~!”라며 SM에 대해 불평을 토로하자 헨리도 “미스틱은 살짝 올드하다”며 이를 받아치며 시작부터 치열한 미스틱과 SM의 신경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악기의 왕 하림과 음악 노예 조정치까지 ‘눈덩이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뮤직 어벤져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눈덩이 프로젝트’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고 있어 어디까지 규모가 커지게 될지 기대감을 급상승시킨다.
한편,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인 ‘눈덩이 프로젝트’는 SM과 미스틱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6월 말 첫 공개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눈덩이 프로젝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