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배우 김옥빈이 전 남자친구였던 가수 허재훈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김옥빈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 절친 배우 김현숙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옥빈은 김현숙에 대해 "21살 때인가 록 페스티벌에 가서 친해졌다. 스키조라는 밴드가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김옥빈은 "얘기 꺼내지 마. 전 남친이다"며 김현숙의 말을 막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옥빈의 전 남자친구 허재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고, 김옥빈이 지난 2011년 열린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허재훈이 속한 그룹 스키조 무대에 오른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공연 중 뽀뽀를 하는 등 당당한 연애 행보를 보였다. 김옥빈은 같은해 발매한 스키조의 두 번째 싱글 '밤! 밤! 밤!(Bomb! Bomb! Bomb)'의 수록곡 '포겟 어바웃 잇(Forget about it)’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끝내 지난 2013년 결별했다.
한편, 허재훈이 속한 그룹 스키조는 2003년 데뷔한 그룹으로 현재 멤버 주성민, 복남규, 이혜림 등이 모두 탈퇴한 상태며 지난 2011년 이후 앨범 발매를 멈추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유튜브 캡처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