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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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승' LG 차우찬 "공수에서 도와준 동료들 고맙다"

기사입력 2017.06.15 22:3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1회 4실점에도 불구하고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시즌 6승을 거둔 LG 트윈스의 차우찬이 소감을 전했다.

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33승 29패를 마크한 LG는 3위 두산과의 격차를 0.5경기까지 좁혔다.

선발로는 차우찬이 나섰다. 차우찬은 1회 4실점을 기록했으나,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은 장단 18안타를 때려내 12득점을 지원했다. 이형종과 박용택이 각각 홈런을 기록했고, 이형종과 오지환, 채은성이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차우찬은 "1회 밸런스, 제구가 안 좋아 고전했는데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팀의 연승에 도움이 되어 기분이 좋다. 공수에서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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