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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3R, 18일 용인戰 "미로 속 최후의 탈출자는"

기사입력 2017.06.15 11:55 / 기사수정 2017.06.15 12:11

김현수 기자


- 6월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최

- 캐딜락 6000 최명길 합류, 불꽃 승부 예고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3라운드가 오는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개최된다.

이번 3라운드는 올 시즌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두 번째 개최되는 경기로 최상위 클래스 캐딜락 6000에는 역대 최고 참가 대수이며 F1 참가 차량과 동일한 24대의 스톡카가 출전한다.

또한 ASA GT 클래스는 총 45대,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는 총 34대의 참가 차량이 질주할 예정이다.

특히 2017년 시즌 챔피언을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대결 구도로 경기 재미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는 지난해 ASA GT 클래스 최강자인 최명길(현대쏠라이트 레이싱팀)의 새로운 참여로 톱 드라이버 간의 불꽃 튀는 스톡카 전쟁이 예고된다.


ASA GT1 클래스에서는 서한-퍼플의 내부 경쟁 구도를 보이던 초반과는 달리 앞선 2라운드에서 우승한 이재우(쉐보레 레이싱팀)가 최상의 컨디션 보이며 쉐보레 레이싱팀과 서한-퍼플의 양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GT2 클래스는 연승 중인 이원일 선수(원레이싱)의 독주를 누가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번 3라운드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경기와 락공연, 그리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한자리에 준비돼 관람객들의 주말을 확실하게 책임질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회조직위원장은 "슈퍼레이스가 1만 관중을 넘어 2만 관중 시대로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는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이례적으로 1만6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끌어 냈다.

이번 3라운드 경기는 케이블 방송 XTM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CJ슈퍼레이스 2라운드 경기 장면 ⓒ슈퍼레이스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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