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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최종훈♥손연재 열애인정…연예인♥스포츠스타 커플 살펴보니

기사입력 2017.06.14 16:31 / 기사수정 2017.06.14 16:31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체조요정 손연재와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스포츠스타와 연예인 커플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종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두 사람이 최근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같은 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최종훈은 손연재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 이벤트를 열고, 손연재는 최종훈과의 데이트를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등 뜨거운 열애를 즐기고 있다고. 

이로써 또 한명의 연예인-스포츠 스타커플이 탄생했다. 이 두사람 외에도 수많은 연예인-스포츠 스타 커플이 눈길을 끈다.  



불과 한 달 전 모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LG 트윈스)이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온라인 상에서 목격담이 퍼질 만큼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 않은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배우 유하나와 야구선수 이용규(한화 이글스)는 열애에 이어 2011년 결혼에 골인, 사랑의 결실을 맺기도 했다. 이들은 결혼 후에도 tvN '현장토크쇼 택시', SBS '오 마이 베이비'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변함 없는 사랑과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김시온 역시 야구선수 윤석민(KIA 타이거즈)과 가정을 꾸렸다. 이들은 올 12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처음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들은 김시온의 출산으로 식을 미뤘지만, 현재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삼성 라이온즈)도 열애 중이다. 이들은 4살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해 열애 사실이 전해진 이후 꾸준히 SNS를 통해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축구선수와 연예인 커플도 만만치 않다. 특히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은 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 지난 2013년 결혼했고, 배우 김성은과 축구선수 정조국 역시 지난 2009년 결혼해 오랜 사랑을 유지하고 있다. 배우 양은지와 축구선수 이호 또한 3년 열애 끝 지난 2009년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골프선수와 연예인 커플 역시 선례가 많다. 최근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골프선수 안성현과의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4년 열애를 인정한 후 지난달 조용히 식을 올렸다.

앞서 배우 황정음은 지난해 2월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올 가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이요원, 박정아, 왕빛나 등도 골프선수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지난 4월 득녀 소식을 알린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도 배우 변수미와 결혼했다. 이들은 2011년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만난 인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2년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후 6년 열애 끝 지난 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 역시 스포츠스타와 결혼에 골인했다. 윤종신은 지난 2006년 전미라와 결혼해 슬하에 라임, 라익, 라오 삼남매를 두고 있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허민 인스타그램, 기성용 인스타그램, 김성은 인스타그램, 에스엘이엔티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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