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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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김영광, 송선미 카드 이용한다

기사입력 2017.06.13 22:2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영광이 송선미 카드를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15회에서는 장도한(김영광 분)이 채혜선(송선미)을 이용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한은 채혜선이 오광호(김상호)와 은밀히 만나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내고 있었다.

채혜선이 윤승로(최무성)의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오광호에게 윤승로의 비리를 폭로해 달라 부탁하던 중이었다. 오광호는 앞서 윤승로의 죄를 덮어주고자 검찰에 사표까지 냈으면서도 채혜선의 제안을 단번에 거절했다.

채혜선은 장도한을 통해 윤승로와 오광호 사이가 심상치 않았다고 들은 터라 장도한과 통화를 하며 "두 사람 틀어졌다더니 아니더라"고 했다. 장도한은 "언제 내가 틀어졌다고 했느냐. 곧 틀어질 거라고 했다"고 했다.

채혜선은 장도한의 정체를 모르기에 "너 누구니?"라고 물었다. 장도한은 "신고정신이 투철한 시민이라고 해두자"고 한 뒤 통화를 종료했다.

알고 보니 장도한은 채혜선을 이용해 윤승로와 오광호 사이를 완전히 갈라놓고자 한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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