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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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션 "집사는 것 미루고, 100명 아이 후원"

기사입력 2017.06.13 13:5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션이, 집 사는 것을 미루고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후원했다고 밝혀 화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1대 100'에는 국민남편 션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의 도전자와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날 '1대100'은 가족특집으로 100인의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가수 션에게 “기부 천사로 유명한데 아내 정혜영도 처음부터 기부에 대한 생각이 같았는지?라고” 질문하자, 션은 “아내는 처음에 내가 하자고 해서 부담 없이 시작했다”며 “그 이후에 다른 일을 제안했을 때도 기쁜 마음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션은 “후원하는 아이가 보내준 편지에 ‘아이러브 유 마미 정혜영’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본 아내가 감동해서 아이를 만나러 직접 다녀왔다”며 “그때 한 아이에게 한 달에 3만 5천 원을 보내줬는데 그걸로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더 많은 아이에게 이걸 전달해주고 싶다는 마음에 집 사려고 계획하고 있던 걸 미루고 100명의 아이를 후원했다. 그렇게 시작한 게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션은 5천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2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쳐, 스튜디오에 긴장감이 감돌게 했다.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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