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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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양세종, 기억 조금씩 돌아온다…과거 살해당했나 (종합)

기사입력 2017.06.11 23: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양세종이 기억을 조금씩 되찾았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4회에서는 이성준(양세종 분)이 자신의 이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조혜(김정은)는 사건 현장에 도착했지만, 현장엔 죽은 진병준만 있었다. 최조혜는 나송이(이예은), 구본석(이성욱)에게 진병준과 탈주범이 무슨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현장에서 나온 지문과 탈주범, 장팀장과 대조해보라고 지시했다. 현장에선 이성준의 지문이 나왔다.

현장을 빠져나온 이성준은 쌍둥이가 아니라고 한 이성훈(양세종)의 말에 혼란스러워했다. 쌍둥이가 아니라기엔 너무 똑같았다. 장득천(정재영)은 "10억 받은 걸로 내가 벌 받는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그게 아닌 것 같아"라며 "이 모든 일 중심에 네가 있다는 거야"라고 밝혔다. 이어 장득천은 "넌 기억해 내. 어차피 너랑 나 무조건 끝까지 같이 가야 해"라고 덧붙였다.

일단 두 사람은 이성훈이 살인 예고한 최준식부터 찾기로 했다. 이성준은 투견에 대한 기억이 얼핏 떠올랐고, 장득천은 이형식(윤경호)에게 투견과 최주식에 대한 정보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나수호(최웅)가 찾은 자료에 따르면 최주식에겐 개 사료 사업을 하는 동생이 있었다.

이를 최조혜도 알게 됐다. 앞서 최조혜는 이성준의 이름으로 살인 예고장을 받았고, 이형식, 나수호를 검찰청으로 불러들였던 것.



그런 가운데 류미래(서은수)는 진료기록이 가장 길었던 최주식부터 찾기로 했다. 최주식은 두 명이었고, 각각 75년, 92년에 사망했다고 나왔다. 하지만 류미래에겐 최주식이 93년 8월까지 진료받았단 기록이 있었다. 류미래 역시 최주식 동생 최주호를 찾아갔다. 최주호는 류미래의 엄마 이름을 듣자 밤에 보자고 말했다.

류미래가 가고 장득천이 도착했다. 장득천은 신고를 받고 온 척 집으로 들어가 최주호와 마주했다. 장득천은 최주호가 뭔가 숨기고 있단 걸 눈치챘다. 장득천은 차에 돌아와 이성준에게 최주식 귀에 대해 물었고, 이성준은 "최주식 귀에 상처가 있어. 꼭 찢겨나간 것처럼"이라고 밝혔다. 최주호가 최주식이었다.

장득천은 다시 최주호 집으로 들어갔지만, 최주호는 이미 투견장으로 떠난 후였다. 장득천은 이경식, 나수호에게 투견장으로 와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이 황급히 출발하려고 할 때, 정보를 얻은 최조혜 역시 투견장으로 출동을 지시했다.

이후 장득천, 이성준에 이어 류미래도 투견장에 도착했다. 류미래가 최주호에게 "우리 엄마를 아느냐"라고 묻자 최주호는 "잘 알지. 내 담당 간호사였는데?"라며 자신의 귀가 류미래 엄마의 짓이라고 밝혔다. 최주호는 류미래를 위협하며 다가갔지만, CCTV에서 이성준을 보고 타깃을 바꾸었다.

최주호는 "너 왜 살아있어. 죽었던 놈이 어떻게 살아있어. 심지어 늙지도 않고"라며 "상관 없어. 다시 죽이면 되니까"라면서 이성준의 목을 졸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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