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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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손주인 유격수 선발 출장...오지환 휴식"

기사입력 2017.06.10 15:2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가 라인업에 변화를 꾀했다. 오지환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선발 유격수로 손주인을 낙점했다.

LG는 최근 수원 kt전부터 9일 SK전까지 3연승을 내달렸다. 선발진이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이천웅, 안익훈, 강승호 등 2군에서 콜업된 타자들이 공격을 이끌었다. 10일에는 캡틴 류제국을 선발로 내세워 4연승을 노린다.

경기 전 양상문 감독은 라인업의 변화를 알렸다. 양 감독은 "오늘 스타팅 유격수는 손주인이다. 오지환이 휴식한다"라고 전했다. 양 감독은 체력 부담이 큰 오지환에게 10경기에 한 번 꼴로 휴식을 주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2루수는 최근 타격감이 좋은 강승호가 나설 예정이다.

11일 경기 선발로는 헨리 소사가 유력하다. 양 감독은 "소사의 상태를 체크한 후 결정할 것이다. 소사가 괜찮다고 하면 선발로 나서고, 휴식이 더 필요하면 김대현으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사는 9일 SK전에서 불펜으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올린 바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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