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12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이준익 감독부터 권율까지 총출동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의 주역들이 오는 12일 오후 9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롭고 강렬한 시대극을 예고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박열'의 이번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박열 역의 이제훈, 가네코 후미코 역의 최희서, 조선인 기자 이석 역의 권율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열단의 불령한 모임'을 타이틀로, 극 중 1923년 박열과 후미코가 주축이 돼 일본 제국주의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적극적인 항일 운동을 펼쳤던 아나키스트 단체인 '불령사'의 아지트에서 안건 회의를 하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이날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박열'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물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준익 감독의 연출 의도를 담은 제작기 영상과 초특급 게스트의 깜짝 영상편지 등 풍성한 볼거리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박열'의 무비토크 라이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 무비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익 감독과 뜨거운 청춘 배우들의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박열'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