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태원이 김수로에게 엉뚱한 말을 해 김수로를 당황시켰다.
5일 처음 방송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김수로, 엄기준, 니엘, 윤정수, 김태원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김수로, 엄기준, 니엘은 헬기를 타고 허허벌판에 내렸다. 세 사람은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공기의 질에 감탄했고, 눈 앞에 보이는 만년설이 쌓인 풍경에 감격했다. 하지만 기분 좋은 순간도 잠시, 한국에서 가져온 배낭이 없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이어 시간을 뒬 돌려 공항에서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김태원도 오지 여행에 합류했다. 김태원의 등장에 일동 놀랐다. 특히 윤정수는 "일반사람도 힘든데 병약한 사람을"이라며 김태원을 걱정했다. 김수로를 본 김태원은 "'상상플러스' 팬이다"라며 냉동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지의 마법사'는 17일, 24일, 7월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