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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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마법사' 최민용 "쓸데없는 것에 목숨 안 걸어, 처음 용기내"

기사입력 2017.06.05 14:37 / 기사수정 2017.06.05 14: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민용이 네팔을 여행하고 온 소감을 밝혔다.

최민용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4부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 제작발표회에서 "김준현 PD가 현지 사람들의 표정과 눈빛을 설명하려고 애를 쓰려고 하는데 설명을 못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민용은 "자연 환경의 광활함이나 아름다움은 잘 설명하는데 현지 사람들의 눈빛과 표정을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해서 그게 정말 궁금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어떤 지혜를 얻었는지 돌아오는 내내 생각하고 마음을 충분히 느끼고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쓸데없는 것에 목숨을 안 건다. 놀이기구도 안 타고 돈을 주고 죽을 걱정을 안 한다. 처음 용기 내서 짚라인을 탔다. 한마리 새가 된 것 같이 아름다웠다"라고 덧붙였다.

'오지의 마법사'는 여섯 남자가 어딘지 모를 곳에 무일푼으로 떨어져 72시간내 집으로 돌아가며,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예능 파일럿이다. 김수로, 엄기준,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니엘 등이 출연한다.

6명의 스타들이 초보 오지 모험가가 돼 자력 100% 무전 여행을 하며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는 4부작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5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이후 17, 24, 7월 1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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