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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동훈 중견수 선발 출전…장민석 휴식차 제외

기사입력 2017.06.04 16:11 / 기사수정 2017.06.04 16:14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을 조정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SK에게 2-5로 패한 한화는 시즌 전적 23승31패로 10개팀 중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상군 감독대행은 "최근 장민석이 많은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어 트레이닝 파트와 휴식에 대한 얘기를 했다"면서 장민석의 선발 라인업 제외 소식을 알렸다.

현재 한화 엔트리에 외야수가 4명 밖에 없는 상황, 장민석이 빠지면서 이동훈이 중견수 자리를 맡는다. 이동훈은 보통 경기 후반 대주자로 나왔고, 올 시즌 두 번째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성열이 좌익수, 양성우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며 외야 코너를 맡는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양성우는 9번에서 2번으로 타순이 상승했다.

한편 이상군 감독대행은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하주석에 대해서 "조금 지친 것 같아서 쉬게 해주려고 했는데 외야에서 빠지는 바람에 오늘도 선발로 나서게 됐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화에서 이태양이 선발투수로 나서는 가운데, 정근우(2루수)-양성우(우익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로사리오(1루수)-이성열(좌익수)-하주석(유격수)-이동훈(중견수)-차일목(포수)이 선발 출전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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