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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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허프-조윤준의 좋은 호흡, 승리 원동력"

기사입력 2017.06.01 21:2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6연패 후 2연승을 내달리며 넥센 히어로즈 상대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팀 간 6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길었던 6연패를 끊어낸 LG는 넥센에게 연이틀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우세 3연전을 치렀다. 

선발로는 데이비드 허프가 나섰다. 허프는 9회까지 마운드에 오르며 1점만을 내줬다. 타선 역시 장단 11안타를 때려내며 6득점을 지원,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보였다. 반면 넥센의 선발 한현희는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2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양 감독은 "허프가 부상 이후 오늘 작년의 느낌처럼 컨디션이 거의 회복된 것 같다. 허프가 많은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득점 찬스를 만든 것 같고, 처음 나온 조윤준과 호흡을 잘 맞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도 (김)재율이, (조)윤준이 같은 처음 올라온 선수들이 잘해줬고 기존의 선수들도 타격감이 올라오는 것 같아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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