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문식이 '중독노래방' 촬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중독노래방'(감독 김상찬) 언론시사회에서 이문식은 "극중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고립된 삶을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문식은 "아픔을 지닌 역할이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를 담배로 푼다"라며 "촬영을 위해 끊었던 담배마저 다시 피게 됐다.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많이 펴서 후회가 되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가장 힘든 부분 또한 담배였다. 그런데 그렇게 고립된 삶을 살면서 역할에 녹아들 수 있어서 잘 표현된 거 같다"라고 밝혔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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