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선발 복귀' 류현진, 1K 쾌투로 삼자범퇴 이닝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선발 복귀한 류현진(LA 다저스)이 3회 이날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9번 타자로 타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1회 세 타자를 14개의 공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류현진은 2회 5타자를 상대해 팜에게 안타, 데종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3회는 다시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선투타자 파울러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한 후 카펜터와 풀카운트 승부 끝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몰리나에게 초구로 3루수 땅볼을 이끌어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투구수는 14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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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