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10주년' 정형돈 "MC들 능력에 비해 오래 간 듯" 너스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부터 이효리, 라미란, 정형돈 등이 '라스'의 10주년을 축하했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방송3사 장수 예능인 박소현, 김준호, 김종민, 하하가 출연한‘라스 10년! 슈얼~ 와이 낫!’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공개된 축하영상에서 라미란은 "네 MC의 마지막 '제발'이 한 몫하지 않았나 한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달콤한 인생을 살게 해준 프로그램이다.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형돈은 "아무도 안 나가려고 했던 프로그램이다. MC들의 능력에 비해 오래 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비는 "게스트로 나가게 된다면 그때는 더 잘해줬으면 한다"라고, 이효리는 "멘트가 약해졌다. MC들이 착해졌다. 예전의 독한 모습, 콕콕 찌르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라고 당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