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출연진이 밝히는 시청률 목표 "최소 3%"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듀얼' 출연진이 시청률 목표를 밝혔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새 토일드라마 '듀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이종재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보이스'와 '터널'이 연타석 홈런을 친 상황. '듀얼'의 시청률도 단연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날 김정은은 6%정도를 예상하며 "10%면 시키는대로 다 해야하지 않겠냐"고 미소를 띄웠다. 정재영은 "밥줄이 걸려있다"고 너털웃음을 지으며 "기본 목표는 3%다. 미니멈 3%"라고 발표했다. 

양세종은 한참을 뜸을 들였다. 그는 "처음 시작할 때는 3% 정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바람은 5%이상이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은수는 "첫 방은 무조건 3%가 넘었으면 좋겠다. 최고 시청률은 두 자릿수를 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사회를 보던 김영철 "7%이상 나왔으면 좋겠다. 성지글 되는 거 아닐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듀얼'은 오는 6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