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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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2R] 핫식스-슈퍼랩, 질주 본능 'BEAT R&D 정경훈 1위'

기사입력 2017.05.28 17:16 / 기사수정 2017.05.28 17:18

김현수 기자


- 엔페라 SUR4G 론칭 기념 라운드

- 핫식스-슈퍼랩 1위 정경훈, 2위 백철용, 3위 안경식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영암, 김현수 기자] 무제한 규정으로 무한 질주를 자랑하는 '핫식스-슈퍼랩'에서 BEAT R&D 정경훈이 2연승으로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라운드가 28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 1랩 3.045km)에서 개최된 가운데 지난 개막전의 우승자 정경훈이 연속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정경훈은 핫식스-슈퍼랩에서 1, 2차 시기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오전 1차 시기에서 1분26초270을 기록했던 정경훈은 오후 2차 시기에서 1분25초878을 기록하며 시간을 더 단축했다. 

핫식스-슈퍼랩은 1, 2차 시기 중 좋은 성적이 베스트 성적으로 채택되며, 시차를 두고 한 대씩 스타트해 랩타임을 재는 방식으로 서킷 주행 능력을 가린다.  

2위는 정경훈과 같은 팀의 백철용이 차지했다. 백철용은 1차 시기에서 1분28초570 성적으로 6위에 올랐으나 2차에서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1분26초146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차 시기에서 2위를 기록했던 안경식(1분26초493)이 차지했다. 안경식도 BEAT R&D 소속으로 한 팀 핫식스-슈퍼랩 1~3위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핫식스 슈퍼랩은 에너지 음료 '핫식스(Hot6)'의 제조사인 롯데칠성이 넥센스피드레이싱 2017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신설된 무제한 클래스다.

무제한 래스는 '안전'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는 범위 자체가 없다.  전 세계에서 생산 된 양산차는 모두가 참가할 수 있으며 튜닝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다만 안전 규정만은 엄수를 해야하고 외관은 양산차의 기본 틀을 유지해아 한다. 또한 차량 무게는 드라이버를 제외하고 850kg 이상이 돼야 한다. 

이번 2라운드는 특별히 넥센타이어의 레이싱용 초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SUR4G'의 출시를 기념해 '넥센스피드레이싱 엔페라 SUR4G 론칭 기념 라운드'로 개최됐다.

한편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경기는 다음달 25일 전남 영암 KI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넥센스피드레이싱 2R 핫식스-슈퍼랩 클래스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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