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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기 싫어요"…'해투3' 조동아리, 벌써 재밌네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5.26 16:3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해피투게더3' 조동아리가 첫 촬영을 시작했다.

26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조동아리가 첫 촬영을 기념해 '전설의 조동아리 첫 촬영'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V라이브는 예정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어졌다. 앞선 조동아리의 녹화가 넘치는 웃음 때문에 생각보다 길어진 것. MC 유재석은 V라이브를 켜자마자 "늦어서 죄송하다. 그런데 이런 걸 처음해봐서 긴장된다"고 첫 인사를 꺼냈다.

이어 김수용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이런거 많이 해보신 수드래곤 온다. ㅇ떻게 하면 되는지 조언해달라"고 말했다. 김수용은 "이런거 그냥 뭐 쏴주면 감사합니다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첫 촬영을 시작한 조동아리는 2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500회 특집부터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조동아리의 합류 덕분인제 '해피투게더'는 시청률이 올라, 약 1년 만에 동시간대 1위도 탈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유재석은 "다 조인성 씨 덕분이었다. 어제는 완전 '인성투게더'였다"며 "고맙다고 문자를 했더니, '형 덕분에 스타됐다'고 오히려 고마워하더라"고 조인성의 인성을 칭찬했다.

이어 "내용도 중요하지만 시청률도 중요하다. 우리가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시청률이 잘 나와야한다. 박명수, 조세호, 엄현경씨가 나오는 1부, 그리고 조동아리가 나오는 2부 모두 열심히 할테니 좋게 봐달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다른 조동아리 멤버들도 "우리가 알게 된 지 약 26년인데 처음으로 다같이 방송을 한다. 너무 재미있다"며 벌써 떨어지기 싫은 마음을 내비쳤다.

조동아리는 목표 시청률을 8%로 잡았다. 공약을 걸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있었지만 유재석은 "공약같은 건 못걸겠다. 겸손하게 추이를 지켜보겠다"며 신중함을 내비쳤다. 

조동아리 멤버들은 시종인관 막내 유재석을 귀여워하며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새로 만든 그들의 구호를 자랑하며 "녹화에 들어가서 V라이브를 종료해야한다. 앞으로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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