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이제훈 "꿈 꿔왔던 이준익 감독 시나리오, 보기만 해도 설렜다"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제훈이 '박열'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제훈은 "이준익 감독님의 시나리오를 받고 설렜다. 감독님의 시나리오는 보기만 해도 떨렸다"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감독님의 작품을 보면서 늘 나도 같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 사실 이 작품이 연기하기에 쉬운 캐릭터는 아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이준익 감독님 덕분이다. 다 내던지고 뛰어들 수 있었다. 그래서 감독님께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이 작품은 내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할 정도로 특별한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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