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이태양 상대 4년 만의 홈런포 폭발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첫 홈런이다.

김선빈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한화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유격수 및 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김선빈은 0-0으로 맞서있던 2회초 1사 주자 3루 상황 한화 선발 이태양의 2구 빠른 공을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첫 홈런이자 2013년 5월 25일 광주 NC전 이후 1460일 만의 홈런이다.

한편 KIA는 이 홈런으로 2회 현재 2-0의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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