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문희준이 팬의 격려 문자에 뭉클한 감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는 문희준이 지난 12일 태어난 딸의 잠투정으로 힘든 일상을 공개했다.
문희준은 "아직은 조리원에 있어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많이 힘들지는 않은데, 왜 잠잘 때 더 이쁘다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돌만 지나면 통잠을 자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라"며 경험이 섞인 조언을 해줬다.
또 한 팬은 "그동안 봐온 오빠는 따뜻한사람. 서운한 적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많이 따뜻했어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를 읽던 문희준은 울컥하며 "뭉클하네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앞서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H.O.T. 갤러리에는 '앞으로 문희준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는 팬들의 성명서가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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