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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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김원길 총재 "제 7구단 창단 준비하겠다"

기사입력 2008.07.22 11:43 / 기사수정 2008.07.22 11:43

장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준영 기자] 22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올림픽 선전 기원 및 WKBL 유소녀 지원사업 선포식'에서 WKBL 김원길 총재가 여자농구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쓰겠다고 피력했다.

김 총재는 "이와 같은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될 수 있게 하겠다. 이번에 추진한 것은 '유소년'이 아니라 '유소녀' 지원이다." 라고 밝혔다. 더불어 "우선적으로 재정적인 안정화를 이룬 후 여러 가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나서는 여자 농구 대표팀에 대해서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다른 어떤 종목보다 빠르게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했고, 현재 올림픽을 향해서 훈련을 하고 있다" 며 대표팀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또한, 김원길 총재는 이날 축사에서 여자 프로농구 제7구단에 대한 언급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원길 총재는 "첫째로 여자 농구 인만을 위한 회관을 만들 것이고 둘째로는 자금력 있는 기업이 제7구단을 창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안되면  총재 은퇴를 해서라도 하겠다" 고 밝히며 여자 농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다짐했다.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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