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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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전효성부터 이종현까지, 5·18 추모 물결 (종합)

기사입력 2017.05.18 13:5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스타들도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뜻을 기리는 데 동참했다.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37주년을 맞이한 오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고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전효성은 과거 '민주화'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앞으로 더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사과한 뒤 실제로 역사 공부에 매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자격을 취득한 바 있어 주목받고 있다.

씨엔블루 이종현은 37년 전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록한 사진과 함께 "내 어찌 잊으랴! 그 날을!"이라고 짧게 썼다.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은 직접 손으로 쓴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를 올리고 "좋은 날 좋은 미래를 열자. 함께. 어렵고 힘들어도 같이 풀어내고, 늘 함께"라고 적었다.

이밖에도 배성재 SBS 아나운서, 나인뮤지스 표혜미도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억하겠다는 뜻을 SNS를 통해 밝혔다.

한편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일대에서 시민들이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벌인 민주화 운동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전효성, 이종현, 인호진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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