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18 19:42 / 기사수정 2008.07.18 19:42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가칭 강원 FC)이 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창단 준비에 돌입한다.
18일 강원도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는 ‘창단 발기인 총회’ 및 제1차,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달 중으로 등기신청과 세무서 신고 절차를 거쳐 법인 설립 하기로 했다.
이날 발기인총회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춘천, 원주, 강릉시장 등 강원 도내 기관장, 경제계 등 대표 20명이 참석해 팀 창단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날 결정에 따라 강원 FC은 오는 8월 중으로 사무국 구성과 축구단 이미지화 작업 그리고 도민주 공모, 후원사 영입 등 본격적인 창단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강원 FC은 오는 12월까지 선수단 구성, 서포터즈 모집, 한국프로축구연맹 창단 승인 신청 등 일정을 공개하면서 팀 창단을 위한 준비과장을 공개했다.
20살을 넘긴 K-리그의 15번째 프로축구단인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 어떤 모습으로 축구 팬들에게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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