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장준영 기자]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의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은 MMORPG ‘R2’(http://r2.hangame.com)가 오는 31일, 무료 서버 및 스피드 서버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정액요금제와 부분유료화를 병행하는 ‘유무료 혼합 요금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버 개편으로 ‘R2’는 크게 기존 정액제 방식의 오리지널 서버와 부분 유료화 방식의 무료 서버 체제로 운영되며, 이와 함께 게임을 속성으로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특성화 서버도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 오픈하는 무료 서버는 별도의 정액요금 결제 없이 무료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전투력을 강화시키고자 할 때는 게임 내 아이템샾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별도로 구매하면 된다. 특히 ‘R2’의 무료 서버는 본인인증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토 방지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함께 선보이는 스피드 서버는 정식 서버보다 레벨업이 빠르고, 아이템 드롭율이 높으며, 컨텐츠 업데이트가 빨라 게임을 속성으로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R2’의 서버 개편 및 새로운 요금제는 오는 31일부터 적용되며, 17일 오픈하는 ‘R2 New Type’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서버 운영 체제 및 2008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NHN 신재명 코어게임 사업부장은“무료 서버의 오픈으로 더 많은 게이머들이 ‘R2’를 즐길 수 있고, 길드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서버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 ‘R2’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2’는 무료 서버 오픈을 기념해 GO 2기를 출범, 보다 높은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8월 말까지, 매터리얼 체험 및 출석체크 이벤트, ‘R2’가이드 및 GO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참가자들에게는 최신 그래픽 카드 및 다양한 유료 아이템들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