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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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당신은' 엄정화, 행복해지기는 할까요

기사입력 2017.05.14 06:52 / 기사수정 2017.05.14 01: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파혼, 도를 넘은 보도, 생방송 무대 실수까지. 엄정화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20회에서는 파혼 보도로 충격에 휩싸인 유지나(엄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환(전광렬)은 유지나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집에 돌아온 박성환은 바로 성경자(정혜선)에게 이를 알렸고, 성경자는 여성지와 파혼에 관해 인터뷰했다. 유지나는 성경자에 이어 박성환에게도 인터뷰를 막아달라고 부탁했지만, 박성환은 외면했다. 특히 박성환은 자신의 협박에도 약혼 발표는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뻔뻔하게 나왔다.

여성지엔 유지나가 박현준(정겨운), 홍윤희(손태영)를 파혼에 이르게 했다는 인터뷰가 실렸다. 이를 본 유지나는 충격을 받고 생방송 무대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여론은 어느 때보다 좋지 않았고, 매니저는 유지나의 가수 인생이 끝났다고 말했다. 유지나는 "절대로 이대로 끝낼 순 없어"라고 몸부림쳤다.

소식을 들은 정해당(장희진)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유지나의 모창가수로 살아왔던 정해당만이 유일하게 유지나의 마음을 이해했다. 같이 끝난 느낌이었다. 유지나는 "성공하고 싶었고, 사랑하고 싶었다. 내가 원한 건 그것뿐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지나는 박성환이 아들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자신도 아들과 마주쳤다고 털어놓았다. 정해당은 이 사실을 이경수(강태오)에게 전했다.

한편 박현준은 이경수에게 정해당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경수는 정해당과의 굳건한 마음을 밝혔다. 박현준, 이경수, 정해당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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