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장서희의 '시청률 공약'에 함께 참여하며 '프로 공약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장서희는 12일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게스트로 나와 현재 출연하고 있는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장서희는 "30% 넘으면 김영철 씨와 점찍고 명동 가서 '따르릉' 춤을 같이 추겠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재밌겠다"면서 그의 공약을 받아들였다.
이에 김영철은 방송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서희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장서희와) 마지막으로 공약을 걸었는데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시청률 30% 넘으면 나랑 같이 점찍고 명동에서 춤추기로 했다. 그것도 '따르릉'으로. 난 공약 이제 안 거는데 서희 씨가 공약 건 거라 같이 하기로 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영철은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 시청률 5% 달성 시, 프로그램 하차 공약을 내걸었고 지난 3월 25일 방영분에 출연하지 않으면서 '하차 공약'을 지켰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김영철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