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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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밀러, 약물 규정 위반으로 5경기 출장 금지

기사입력 2008.07.13 11:48 / 기사수정 2008.07.13 11:48

이민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민재 기자] 지난 11일 새크라멘토 킹스의 센터인 브래드 밀러(32)가 약물 규정 위반 판정을 받아 2008-09시즌 첫 5경기에 출장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밀러의 약물 규정은 NBA 측에서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마리화나 양성 반응 3회로 추정된다. NBA는 한 시즌을 치르는 동안 총 4번의 무작위 약물 검사를 시행하는데, 여기서 밀러는 3번의 마리화나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출장 금지 조치를 받게 되었다.

약물 규정에 어긴 밀러는 “나는 가족, 동료, 새크라멘토팀에게 미안할 따름”이라고 밝히며 “나는 실수를 했고, 잘못된 판단을 했다. 나는 깊이 후회하고, 다음 시즌에 더욱 열심히 뛰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밀러는 지난 시즌 72경기에 나와서 평균 13.4득점 9.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밀러는 최근 몇 년간 컨디션 난조와 부상에서 벗어나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는 중이고, 트레이닝 캠프에 뛸 준비가 된 것으로 밝혔다.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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