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문희준이 아내 소율의 임신 사실을 언급하지 않은 채 라디오를 진행했다.
9일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는 해외촬영 일정차 자리를 비운 정재형 대신 문희준 홀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문희준은 오프닝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긍정적인 삶을 더 즐길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며 "매 순간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선 투표일인데 나도 소신껏 투표하고 왔다"며 "어느 대통령이든 우리나라를 잘 끌어주시고, 힘든 점을 해결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문희준은 지난 8일 아내 소율이 이번 주 딸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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