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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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팔도강산 유산 수비대가 떴다(종합)

기사입력 2017.05.07 19: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팔도강산 유산 수비대가 떴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유산 수비대로 변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지리산 한정식을 걸고 무형유산 팀과 유형유산 팀으로 나뉘어 유산 수비대 레이스를 시작했다. 두 팀은 각 장소별 미션에 성공해 더 많은 해당 년수를 획득해야 했다.

무형유산 팀의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은 첫 도전미션에서 300년을 얻고 500년이 걸린 일두고택에서의 한자 미션에 실패한 뒤 한 방을 노리며 지리산 백사골로 향했다. 지리산 미션을 성공하면 무려 1000년을 얻을 수 있었다.

멤버들은 선물처럼 포장된 큰 박스를 들고 3km를 걸어 지리산의 천년송까지 가야 했다. 천년송의 진짜 미션은 룰렛 복불복으로 럭키가이 정준영이 마지막에 성공을 해내며 1000년을 손에 넣었다.

유형유산 팀의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은 송흥록 생가에서 300년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하지만 황산대첩비지에서 콧바람 양궁 재도전 기회를 위해 300년을 모두 잃고 대곡리 암각화로 갔다.

700년이 걸린 암각화 미션은 박치기왕과의 머리씨름이었다. 김준호가 맥없이 패한 가운데 데프콘이 승리하며 700년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화엄사 퀴즈를 통과하며 500년을 추가해 유형유산 팀은 총 1200년을 기록했다.

무형유산 팀이 1300년을 유지하다가 중간에 햄버거 2개를 구입하고 지각을 하면서 750년이 깎이면서 유형유산 팀이 최종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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