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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X이광수 고래 봤다, 꽝손들의 반격 (종합)

기사입력 2017.05.07 18: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와 지석진이 고래를 봤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양세찬 집에 찾아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 장소에 양세찬만 없자 제작진은 "새내기 멤버들과 가족처럼 친해지란 의미로 양세찬 집에 방문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세찬은 녹화시간을 다르게 알고 집에 있는 상황. 멤버들은 양세찬에게 필요하지만 집에 없는 물건을 샀다. 특히 전소민의 선물을 들은 송지효는 "넌 진짜 돌+아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전소민의 선물은 바로 관장약.

이후 양세찬 집에 도착한 멤버들. 아무것도 몰랐던 양세찬은 웃통을 벗고 문을 열었고, '런닝맨' 팀을 보자 화들짝 놀랐다. 모두 둘러앉은 가운데, 전소민은 이광수를 향해 "발냄새 나는 거 같은 건 착각이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광수는 "왜 나한테 시비냐"라며 결백을 주장하며 전소민의 발냄새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의 선물부터 공개됐다. 발 팩이었다. 양세찬은 "이 형 완전 좀팽이네"라며 일단 냉장고에 있는 모든 팩을 가지고 왔다. 발 팩은 없었다. 송지효의 씹는 칫솔, 하하의 제모 크림, 전소민의 관장약 등이 이어졌다.

유재석의 쌍꺼풀 테이프가 공개되자 양세찬은 "잠깐만요"라며 나섰다. 양세찬은 곧 쌍꺼풀 테이프를 가져왔다. 멤버들은 거의 다 쓴 쌍꺼풀 테이프에 "이게 왜 있냐"라고 의심했고, 양세찬은 횡설수설했다. 그러나 검증을 통해 양세찬이 쓴 거라고 인정됐다.

지석진의 악취제거제도 있었지만, 지석진은 "헤어스프레이 아니냐"라며 머리에 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가 복권을 꺼내자 양세찬은 또 "잠시만요"라며 찾으러 갔다. 복권도 있었다.



이광수가 가진 복권에 대한 소유권 논쟁이 붙었다. 유재석이 천 원짜리 복권을 이천 원에 산다고 밝히며 갑자기 경매가 시작됐다. 하하는 삼천 원, 지석진은 오천 원을 불렀다. 이에 바람을 잡던 유재석, 하하는 빠졌고, 졸지에 지석진이 다섯배로 복권을 사 웃음을 안겼다. 위험한 선물 미션 결과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이 각각 마이너스 1점을 받았다.

이후 제4탄 전원통과 레이스가 펼쳐졌다. 전원이 미션을 통과하면 녹화는 즉시 종료되지만, 아닐 경우 멤버 중 한 명이 앗싸관광권을 받는다. 또한 개인 승점제로, 히든 룰이 적용돼 고래 배지가 주어진다.

히든 룰은 바로 '국민의 선택'.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두고 김종국의 '국', 전소민의 '민'을 딴 미션이었다. 미션이 끝나고 김종국, 전소민이 부르는 멤버가 고래 배지를 받는 것. 주변인을 잘 보라는 제작진의 힌트를 듣자마자 유재석은 이광수의 멱살을 잡으며 "뭔지 모르지만 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위험한 살림살이, 메뉴 시키기 미션에서 연이어 실패한 멤버들. 지석진이 연이어 앗싸관광권을 받으며 위험한 관광을 확정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이후에 히든 룰을 정확히 맞혔다. 유재석은 히든룰을 맞히자마자 "너희 둘이었지"라며 공개적으로 외쳤고, 제작진은 패닉에 빠졌다. 그러나 이를 듣고도 하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알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하하만 고래 관광이 면제됐다. 고래 관광은 지석진이 가게 됐고, 지석진은 같이 갈 사람으로 이광수를 택했다. 이광수와 지석진은 20%란 확률을 뚫고 고래를 봤고, 흥분해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효린이 게스트로 등장한 글로벌 프로젝트 3탄에서 송지효는 교환권 뽑기에 성공하며 런닝마블은 송지효 팀 우승으로 돌아갔다. 이에 전소민 팀, 효린 팀 중 최저금액 보유자가 앗싸 관광권을 가져가게 됐다. 400원 차이로 김종국이 앗싸 관광권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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