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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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이유리♥류수영, 양가 어머니에 동거 발각 (종합)

기사입력 2017.05.06 2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김해숙이 이유리와 류수영의 동거 사실을 알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9회에서는 나영실(김해숙 분)이 변혜영(이유리)과 차정환(류수영)이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라영(류화영)은 변혜영과 차정환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고, 두 사람이 뽀뽀하는 순간 사진을 찍었다. 변라영은 오피스텔까지 쫓아갔고, 변혜영이 차정환과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변라영은 변혜영에게 문자메시지로 사진을 전송했고, 변혜영은 곧장 밖으로 나가 변라영을 만났다. 변라영은 "언니 진짜 엄마, 아빠 아시면 어쩌려고 그래. 차라리 결혼을 해"라며 걱정했고, 변혜영은 명품 가방을 사주는 대신 부모님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변라영은 친구 이야기인 척 변미영(정소민)에게 변혜영과 차정환 이야기를 털어놨다. 변라영은 끝내 "마트에서 나한테 딱 걸렸잖아. 큰 언니한테 내가 얘기했다고 절대 말하면 안돼. 나 진짜 큰 언니한테 죽거든"이라며 고백했다.

변미영은 "너 혹시 저 가방 큰 언니한테 입막음 대가로 받은 거야? 큰 언니도 너도 다 돌았어. 이 남자 아는 사람 같은데. '오 마이 보스' 메이킹 필름 찍는 예능국 PD 같은데"라며 당황했다.

또 변미영과 변라영은 변준영에게 변혜영이 동거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변준영은 "변헤영이 동거를 하고 있다고? 친구랑 살고 있는 게 아니라 남자랑 살고 있다고?"라며 소리쳤다. 이때 나영실은 옥상에서 빨래를 널고 있었고, 세 남매가 나누는 대화를 엿들었다. 나영실은 "언니가 진짜 남자랑 살고 있어?"라며 추궁했다.

게다가 차정환은 실수로 변혜영과 찍은 사진을 오복녀(송옥숙)에게 전송했다. 나영실과 오복녀는 각각 변혜영과 차정환이 사는 오피스텔로 쫓아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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