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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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통증' SK 최정, 6일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기사입력 2017.05.06 16:09 / 기사수정 2017.05.06 16:23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SK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SK는 넥센에 3-5로 패했다.

SK는 3-5로 뒤진 상황에서 8회초 무사 1·3루의 추가 득점 찬스를 잡고 스퀴즈를 시도했으나 3루에 있던 대주자 최정용의 소극적인 슬라이딩으로 홈에서 아웃을 당했다. 이에 대해 힐만 감독은 "슬라이딩 자체는 괜찮았으나 주자의 리드나 스타트, 스피드에 대해서는 우리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손가락 통증으로 잠시 결장했던 최정이 자신의 자리인 3루수 및 3번타자로 복귀한다. 손가락에 통증을 느낀 최정은 지난달 30일 삼성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당시 최정은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SK는 조용호(중견수)-노수광(우익수)-최정(3루수)-한동민(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박정권(1루수)-이재원(포수)-박승욱(유격수)-김성현(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일주일 휴식을 취한 메릴 켈리가 등판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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