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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민병헌, LG전 리드오프로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7.05.06 14:5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민병헌을 1번 리드오프로 선발 기용을 결정했다.

두산은 6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팀 간 2차전을 치른다. 어린이날 치러진 1차전에서 선발 장원준이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소사와 LG 불펜을 공략하지 못하며 1득점에 묶였다. 두산은 5선발 함덕주를 내세워 설욕을 노린다.

경기 전 만난 김태형 감독은 "소사의 공이 너무 좋더라. 치기 어려워보였다"며 전날의 타격을 평했다. 이어 "오늘 1번 타자는 민병헌"이라며 "최근 뒷꿈치가 좋지 않았는데 많이 호전됐다"고 덧붙였다. 전날 김재호가 1번 타순에서 좋은 타격을 보였지만, 유격수인 만큼 체력 안배를 고려한 기용이다. "박건우가 살아나면 타순에 또 한번 변동이 있을 것"이라며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전날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장원준에 대해 "최근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초반에 제구가 안 잡혀 공 갯수가 많아졌다. 하지만 로테이션대로 소화해주고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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