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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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꼴지 탈출 성공할까?

기사입력 2008.07.10 00:31 / 기사수정 2008.07.10 00:31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가 꼴지 탈출에 나선다.

부산은 오는 13일(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정규리그 14라운드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을 노리고 있다.

현재 부산은 1승 4무 8패 승점 7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하지만 11위인 전북과는 승점 4점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꼴지 탈출과 함께 정규리그 2승도 다짐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의 최근 상황을 보면 꼴찌 탈출이 버거워 보인다. 다행히 지난 울산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4연패를 끊어내긴 했지만 여전히 경기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보이는 부분은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서동원과 주승진이 팀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 선수들은 부산에 새롭게 영입되면서 안정환과 함께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소화해 내고 있어 부산의 팀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여기에 경기결과만 좋게 나오면 부산의 상승세 또한 무서울 수 밖에 없다. 그러긴 위해 이번 전북 원정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 분위기 반전을 하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반면 홈팀 전북의 상황도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진하기 때문에 홈에서 최하위 부산을 잡아 차근차근 승점을 쌓아가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과연 최하위 부산이 전북을 잡고 꼴지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취재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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