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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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속 세자'…'군주' 유승호, 여심 뒤흔드는 자태

기사입력 2017.05.03 11: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유승호가 온실 속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측은 유승호의 온실 속 스틸컷을 선보였다.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는 작품. 유승호는 고통 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편수회와 맞서는 세자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내공을 발산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호는 가면과 자적룡포를 벗어놓고 온실을 거닐며 편안하게 책을 읽고 있다. 문틈으로 쏟아져 내리는 찬란한 햇살과 알록달록한 화초들을 배경으로, 어딘가를 쳐다보는 애잔한 눈빛을 드리운 유승호의 압도적인 포스가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유승호가 그려낼 세자 역은 가혹한 운명으로 인해 가면을 쓰고 살아야하는, 그리고 그 이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려운 감정 상태를 지니고 있는 인물"이라며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세자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연기로 완성하게 될 유승호의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군주-가면의 주인'은 오는 5월 10일 첫 방송 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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