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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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오나미, 올라프 변신 "팔만 야위었네"

기사입력 2017.04.30 21: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올라프로 변신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연기돌' 코너에서는 오나미가 할리우드 배우로 등장했다.

이날 오나미는 영화 '겨울왕국'의 올라프 변장을 하고 영화 '나니아 권태기' 오디션 현장에 나타났다. 서태훈은 오나미의 비주얼을 보자마자 "탈락이다"라고 외쳤다.

오나미는 서태훈의 말을 무시하고 "'겨울왕국' 촬영하고 왔는데 야위었죠?"라고 말했다. 서태훈은 오나미의 팔 역할을 하고 있는 나뭇가지를 보고 "팔만 야위었다"고 했다.

오나미는 서태훈에게서 대본을 빼앗아 썸 타는 남자와 다투는 장면을 연기하겠다고 나섰다. 서태훈은 얼떨결에 오나미 상대 역할을 하게 됐다.

오나미는 들려줄 노래가 있다면서 '겨울왕국' OST를 부르더니 서태훈에게 다가갔다. 서태훈은 오나미의 코에 붙은 당근 코가 귀를 찌르자 당황하며 소리를 질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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