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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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맨투맨' 박해진, 새 타깃 김민정에 키스…사랑 시작될까

기사입력 2017.04.30 06:45 / 기사수정 2017.04.30 01: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박해진이 상처받은 김민정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4회에서는 여운광(박성웅 분)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플랜비로 움직이게 된 김설우. 요원들이 등장하자 김설우는 차도하(김민정)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위기를 모면했다. 차도하가 "지금 뭐한 거죠?"라고 화를 내자 김설우는 "나쁜 짓. 모른 척 해줘요"라고 밝혔다. 김설우는 목각상을 손에 넣으며 모스크바 작전 임무에 성공했다.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파티장에서 일에 대해 물었고, 김설우는 "당신이 거기 있었고, 내 눈엔 당신밖에 안 보였으니까"라고 말하며 넘어갔다. 김설우에겐 으레 했던 임기응변이었다.

이제 여운광 경호원으로 위장하고 있을 필요가 없어진 김설우. 김설우는 이동현(정만식)의 조언대로 해고당하기 위해 마음대로 행동했다. 하지만 차도하는 김설우가 질투하는 거라고 착각했고, 여운광은 "식구끼린 이해해야지"라며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았다.

회식 자리에서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험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 흑기사를 자처했지만, 차도하는 이를 보고 또 오해했다.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그쪽 진심 알겠는데, 나는 아니다"라고 말해주었고, 김설우는 듣는 즉시 "알겠다. 이제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김설우는 차도하가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다음날 김설우는 여운광에게 사직서를 냈고,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차도하는 김설우를 찾아갔다. 하지만 김설우는 "내가 차도하 씨를 좋아했다고 생각하는 거냐. 그런 일 없었으니까 걱정 마라"며 "다신 생각도 말고 기억에서 지워달라"며 나갔다. 상처를 받은 차도하의 눈엔 눈물이 고였다.

하지만 김설우는 이내 위장 신분을 유지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김설우는 '이번 타깃은 차도하. 수많았던 임무 중 하나일 뿐이다. 근데 이번 임무는 뭔가 느낌이 좋지 않다'라며 차도하에게 키스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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