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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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최자, 뒤늦게 SNS연애 흔적 모두 삭제 '심경변화있나'

기사입력 2017.04.27 13:13 / 기사수정 2017.04.27 13:1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결별을 공식 인정한 배우 설리,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연애 당시 남겼던 흔적을 모두 지워버렸다.

지난 달 결별 사실을 인정하고 남남이 된 설리, 최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서로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심지어 설리는 최자 사진은 물론이고 자신의 모습만 담겼던 모든 게시물들까지 지우고 '새출발'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별 후 약 한달 동안 서로의 사진을 남겨두며 지속적인 SNS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이 같은 갑작스러운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설리와 최자에게 그간 심경 변화가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왜 지웠어요?" "What's wrong", "설리 좀 가만히 놔둬"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지난 3월 초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고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설리는 영화 '리얼' 개봉을 앞두고 있고, 최자는 다양한 음악 작업을 진행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설리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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