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디즈니가 영화 '스타워즈9', '겨울왕국2', '인디아나 존스5' 개봉일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디즈니의 발표에 따르면 영화 '스타워즈9','겨울왕국2','인디아나 존스5'의 개봉일은 각각 북미 기준으로 오는 2019년 5월 24일, 2019년 11월 27일, 2020년 7월 10일로 확정됐다.
'스타워즈9'의 감독은 콜린 트레보로우가 맡게 됐으며 그는 지난 2015년 '쥬라기 월드'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MTV 영화제 '최고의 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겨울왕국2'는 '겨울왕국' 감독을 맡았던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가 다시 연출을 맡았고 엘사의 목소리를 맡은 크리스틴 벨과 올라프 목소리를 맡은 조쉬 게드도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인디아나 존스5'는 할리우드 영화계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베테랑 배우 해리슨 포드가 다시 의기투합해 주목을 받았다. '인디아나 존스5'가 예정대로 2020년 개봉된다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1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다.
앞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회장인 알렌 호른은 '인디아나 존스5'의 제작이 확정된 이후 "스티븐 감독과 해리슨 포드의 호흡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언급해 이번 영화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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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