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母 "채권자 집 얹혀 사는 아들, 서글프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우새' 이상민의 어머니가 아들의 현재 상황에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집이 공개된다. 예고를 통해 미리 언급됐던 '채권자의 집'이 공개되는 것. 

이상민은 "월세를 싸게 내는 대신 전체 집의 '4분의 1'만 쓰기로 했다"고 밝히며 채권자의 집에 얹혀 살게 된 사연을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상민 어머니는 "옛날에는 큰 집에 살던 상민이가 저렇게 채권자 집 4분의 1에 살다니 서글프다"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상민은 벨이 울리면 화장실로 향해, 화장실에서 문을 열어줘야 하는 독특한 집구조를 소개했다. 집의 '4분의 1'만 사용하기 때문에 생긴 그의 웃픈 사연은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는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로 인해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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