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장도연이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20일 장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모든 것이 좋았다. 잘 있어 국화도. 울지 않기로 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국화도 풍경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오는 5월 6일 방송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민용♥장도연 커플은 지난 19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한 최민용과 장도연은 뜻밖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츤데레' 매력의 최민용과, 수줍어 하면서도 은근히 적극적인 장도연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재미를 유발하며 사랑을 받았다.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오랫동안 방송해온 프로그램인 만큼, 새로운 변화를 줘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현재 시즌4를 마무리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이해해달라"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장도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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