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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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추리의 여왕' 권상우 vs 윤희석 대립, 최강희 어쩌나

기사입력 2017.04.20 06:45 / 기사수정 2017.04.20 02: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리의 여왕' 권상우와 윤희석이 대립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5회에서는 하완승(권상우 분)과 김호철(윤희석)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완승은 17년 전 떠난 첫사랑 현수를 생각하며 혼자 괴로워했다. 하완승은 "현수야. 내 말 들려?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때 하완승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휴대폰 너머로 격분한 배광태(안길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완승은 그 연락을 받자마자 표저이 싹 바뀌며 발걸음이 바빠졌다. 알고 보니 하완승이 집어넣은 장도장(양익준)을 검사 김호철이 단순절도로 처리했던 것.

하완승과 김호철은 법원 앞에서 맞닥뜨렸다. 하완승은 김호철에게 "장도장이 단순절도라고? 제대로 봤어?"라며 "너 하앤정 장학생이지?"라고 캐물었다. 장도장이 대형로펌 하앤정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호철은 하완승이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반말까지 하자 "검사한테 너라고 한 거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화가 치민 하완승은 "아니라고 말 못하네. 이 개자식"이라며 김호철의 멱살을 잡기에 이르렀다.

마침 김호철 심부름차 법원에 온 유설옥(최강희)이 둘이 같이 있는 것을 목격하고 놀랐다. 유설옥은 그대로 놔두면 몸싸움이 벌어질 것 같아 일단 큰소리로 김호철을 부르며 일단 불상사를 막았다.

하완승과 김호철이 장도장을 두고 대립하게 되면서 상황이 복잡해지게 됐다. 하완승은 첫사랑의 죽음에 장도장이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터라 장도장에 있어서만큼은 예민할 수밖에 없다. 그런 장도장을 유설옥의 남편인 김호철이 비호하고 있다.

유설옥이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한 하완승과 남편 김호철 사이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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