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언니네 라디오' 김숙이 남녀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SBS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가 송은이와 김숙의 진행아래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첫사랑으로 6년을 사귀다가 헤어진지 4개월이 됐다'는 24세 청취자의 사연을 접했다. 특히 이 청취자는 헤어진 연인과 어쩔 수 없이 자주 봐야하는 상황이라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헤어졌는데 계속 봐야한다면 정말 난감하겠다"고 말하며, 김숙을 향해 "남녀 사이가 헤어져서 쿨한 관계로 지내는거...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숙은 "정이 똑 떨어지면 가능하다. 아주 쏘쿨해진다"고 명쾌한 대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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