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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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씨X 하차해"…장문복, 유명세 후 얻은 악플·욕설에 곤욕

기사입력 2017.04.18 16:09 / 기사수정 2017.04.18 16:0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힙통령' 장문복이 일부 따가운 시선으로 곤욕을 치렀다. 갑작스럽게 큰 인기를 얻은 만큼, 그를 아니꼽게 여기는 눈길 역시 존재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상이 있다. 지난 15일 장문복이 서울 상암동에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녹화를 마치고 퇴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장문복은 차량 안에서 밝게 웃고 있지만, 이를 지켜보던 일부 여성들은 "씨X"등의 상스러운 말들을 장문복에게 건넸다. 심지어 "하차해라"라며 모욕을 주기도 했다.

장문복은 최근 '프로듀스101'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난데없는 인기 몸살을 앓고 있다. 인터넷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호감 이미지를 얻긴 했지만, "실력없이 다른 아이돌을 제치고 주목을 받는다"는 이유로 시기, 질투를 받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도 장문복을 비난하는 글은 물론이고 도를 넘어선 인신공격성 악플들까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유명세에 장문복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욕설은 너무 심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연습생이 순위가 낮다고 무례하게 구는건 안된다", "장문복 상처받지 말고 더 흥해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문복은 현재 엠넷 '프로듀스101'에서 F클래스에 속해 있지만, 독특한 캐릭터와 에피소드로 분량을 챙기고 있다. 과거 '슈퍼스타K'에 출연했을 당시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었다면, 이번엔 실력있는 래퍼를 꿈꾸는 연습생의 모습즐 잘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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