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유병재가 스탠드 업 코미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45회에서는 유병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유세윤은 한국 대표에 대해 "반짝 스타인 줄 알았는데 시국 프린스로 거듭난, 오늘만 사는 남자 유병재"라고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유병재는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데, 코미디하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유병재는 근황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스탠드 업 코미디에 관심이 많아서, 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유병재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일을 하지만, 정작 웃지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상정했다. 유병재는 "전 블랙 코미디를 좋아한다. 현실 풍자를 그냥 하는 건데 의도치 않은 오해를 받을 때가 많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유병재는 "유머에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하고,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소리도 한다. 그러면 오히려 반발심이 생긴다. 의도가 있어서 하는 건 아니고 재미있는 소재라 하는 것뿐이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