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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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위너, 이름값 한 최종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7.04.16 00: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위너가 최종 우승했다.

1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위너가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위너는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은 뜨거운 음식을 맨손으로 먹는 방식이었다. 떡볶이, 라면, 누룽지 등 다양한 음식이 등장했다. 송민호는 탈락하자마자 이승훈이 손으로 먹던 라면을 시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게임은 신체 부위 중 한 곳을 지정해 태블릿PC에 글자를 입력하는 방식에 따라 경쟁을 벌였다. 특히 강승윤에게 지정된 신체 부위는 혀였다. 이승훈은 "'양현석 사장님 사랑해요' 가자"라며 요구했고, 강승윤은 "'양현석 사장님 사랑해요'를 혀로 치는 게 좀 그렇다"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나 강승윤은 최선을 다해 혀로 글자를 적었고, 이승훈은 "본격 19금 방송이라고 한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김구라는 김정민과 함께 전 청와대 연설 비서관 강원국을 게스트로 초대해 글쓰기를 배웠다. 정다래는 수영 강사로 나섰고, 유병재는 프로 선수를 초대해 직접 레슬링을 배운 뒤 경기에 참가했다. 

시청률 조사 결과 위너가 1위를 차지했고, 정다래가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병재가 3위, 김구라가 4위로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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