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이 꿈에서 만나기로 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최종회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과 헤어지기 싫어하는 안민혁(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혁은 가출한 도칠구를 찾아가 결혼을 승낙받았다. 그날 밤 안민혁은 술에 취한 도칠구를 부축해왔다. 황진이(심혜진)는 안민혁에게 자고 가라며 도봉순의 방에 함께 들여보냈다. 둘이 분위기를 잡고 있을 때 황진이, 도봉기(안우연)가 연이어 들어왔다.
이후 도봉순은 혼자 집에 가기 싫다는 안민혁에게 볼 뽀뽀를 했다. 그러자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입맞춤을 했다. 도봉순은 "빨리 가. 그래야 내가 꿈으로 찾아가지"라고 전했다.
이에 안민혁이 "말 안 되는 소린 거 알지"라고 하자 도봉순은 "응 알아. 하면서도 되게 창피해"라고 부끄러워했다. 두 사람은 꿈에서 만나자고 말하며 서로에게 먼저 가라면서 껴안고 손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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